[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저 돈 쓰고, 저렇게 지기가 더 힘들 것 같은데...
충격적이다. LA 다저스의 아성을 위협할 팀으로 꼽혔던 뉴욕 메츠가 10연패 늪에 빠졌다.
메츠는 19일(한국시삭)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메츠는 악몽의 10연패에 빠졌다. 2004년 11연패를 당한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연패를 당하는 치욕을 맛봐야 했다.
믿기 힘든 부진이다. 메츠는 이번 시즌 강력한 내셔널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다. 후안 소토에게만 한화로 1조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 공교롭게도 소토가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후부터 팀이 추락하고 있다.
올해는 중복 투자로 보 비??을 데려왔다.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있는데 타선을 강화하겠다며 비??을 데려와 3루로 돌리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프랜차이즈 스타 브랜든 니모는 팀을 떠났다.
메츠는 올시즌 선수 총 연봉으로만 3억5220만달러를 쓴 팀이다. 한화로 약 5170억원.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1위다. 다저스, 뉴욕 양키스다 메츠를 따라가지는 못한다. 하지만 충격의 10연패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꼴찌로 추락했다. 구단이 신뢰한다는 메시지를 냈지만,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의 리더십에 물음표가 붙고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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