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앞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오현규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팀의 부진 속에서 패배를 지켜봤다.
오현규의 베식타시는 20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삼순의 카닉 19 메이 스타디움에서 종료된 삼순스포르와의 2025~2026시즌 쉬페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패배했다.
4141포메이션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장한 오현규는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동료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이 높게 뜨고 말았다. 오현규는 전반 33분에는 상대 진영 페널티 아크 인근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뛰던 윈데르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지만, 반대편 골대를 보고 때린 윈데르의 슈팅이 골문을 크게 벗어나고 말았다. 오현규는 전반 44분 크리스티안 아슬라니의 크로스를 받아 문전 앞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밀렸다. 양팀은 지루한 공방전 속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삼순스포르가 선제골을 가져왔다. 후반 5분 카를로 홀세가 페널티아크 바로 앞에서 강력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그대로 골문 왼쪽 상단 구석을 뚫었다.
삼순스포르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0분 페널티 아크 안에서 쿨리발리가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문 왼쪽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홀세와 비슷한 위치에서 때린 슈팅이 같은 코스로 득점이 됐다.
이후 베식타시는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좀처럼 삼순스포르의 촘촘한 수비 라인을 공략하지 못했다. 오현규도 마찬가지였다. 공격 진영으로 볼이 연결되지 않자, 중앙이나 측면으로 이동하면서 공을 연결하는데 집중했다. 오현규는 결국 후반 44분 교체로 물러났다.
오현규가 나간 뒤 베식타시의 득점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아스라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베식타시가 1점 차로 삼순스포르를 추격했다. 그러나 결국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베식타시의 올 시즌 목표는 다음 시즌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리그 4위를 유지해야 유럽대항전 진출이 가능하다. 다행히도 5위 괴즈테페와의 승점차가 7점이나 벌어져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안정권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오현규는 팀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베식타시에 합류한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안탈리아스포르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바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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