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가 선두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잡으면서 이번 시즌 리그 우승 향방을 미궁에 빠트렸다. 맨시티는 20일 영국 맨체스터 홈 구장에서 벌어지는 아스널과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세르키의 선제골과 홀란의 결승골로 하베르츠가 한골을 터트린 아스널을 2대1로 눌렀다. 이로써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67점으로 아스널(승점 70)을 승점 3점차로 추격했다. 아스널은 3년 전 '4월 악몽'을 잊지 못하고있다. 당시에도 아스널이 줄곧 선두를 달리다가 막판에 맨시티에 따라잡혀 리그 준우승에 머물렀다.
과르디올라은 승리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위한 훌륭한 광고와 같은 경기였다. 아스널은 매우 공격적이며 경합에 능하다. 내가 상대해 본 팀 중 경합과 일대일 상황, 하베르츠와 라이스를 활용한 롱볼, 세컨볼 싸움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팀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런 종류의 경기는 미세한 차이로 결정된다. 양 팀 모두 훌륭했다. 정말 최고의 감독들이고, 양측 모두 정말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저 한 경기일 뿐이다. 그들은 우리보다 골득실차에서 (한골) 앞서며 리그 선두다. 우리는 집중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 3일 뒤 번리 원정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리그컵 결승전 이후 아스널의 전술 변화에 대해 "아마 웸블리에서보다 더 직선적인 경기를 펼친 것 같다. 우리는 그들이 가진 속도와 세트피스 능력을 알고 있다. 우리가 많은 코너킥과 프리킥을 허용할 때 그들은 최고다. 그들은 마지막에 4~5명의 공격수와 가브리엘을 배치했고, 킥 배달도 좋았다. 가끔은 우리가 지쳐있기 때문에 통제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우리가 (우승) 희망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고, 아마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승골 주역 홀란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꽤 행복하다. 훌륭한 순간이었고 큰 승리다"고 말했다. 상대 가브리엘과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항상 이런 식이다. 많은 싸움이 있었다. 제가 그 대결에서 이겼는지 아닌지는 다른 사람들이 결정할 몫이다. 제가 골을 넣었으니 그 순간에는 제가 대결에서 이긴 것이고, 그것은 훌륭한 골이었고,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가 승리했다"고 말했다. 리그 우승 경쟁에 대해서는 "매 경기가 결승전이다. 수요일에 또 다른 결승전이 있다. 회복하고 번리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중요한 시점에서 맨시티에 무너진 아스널 아르테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이끌기 위해 많은 것을 잘 했다. 경기에서 가장 좋은 기회들을 맞이했지만 마무리하지 못했고, 그것이 현실이다"면서 "나는 우리 선수들에게 거울을 보라고 말했다. 우리가 상대한 팀의 현재 모습과 그들이 가진 역전의 역사를 생각해야 한다. 가져갈 점이 많다. 차이는 양쪽 박스 안에서 갈렸다"고 말했다. 골결정력의 차이를 말한 것이다. 아스널은 골대 앞에서 불운했다. 슛이 골대를 때리기도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오늘 접근 방식의 변화에 대해 "매 경기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팀의 상태를 평가해야 한다. 우리는 몇몇 매우 중요한 선수들을 결장시키고 있다. 우리는 더 강해지고 나아져야 하기에 그들이 가능한 한 빨리 돌아와야 한다. 프리미어리그가 거의 다시 시작된 셈이다.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렀고, 우리는 승점 3점 앞선 채 5경기가 남았다. 승부는 계속 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김연아♥고우림 신라호텔 결혼식 회상 "들어서는 순간 꿈 같아, 너무 예뻤다"(짠한형) -
홍진경, 1100만원 의자 앞 현실 반응 "더 싸게 안 되나요?" -
"살 안찌는 체질"이라더니..이현이, 3kg 찌고 달라진 얼굴 "청바지가 끼더라" -
박세리, 中 출연료 쿨하게 밝혔다 "광고만 100억"(남겨서 뭐하게) -
박수홍♥김다예, 20개월 딸 가정 보육 중..."늦깎이 아빠, 함께 추억 쌓고파" -
이영자, '절친' 故 최진실 회상 "안재욱X신동엽과 동남아 여행, 너무 행복했다"(남겨서 뭐하게) -
기성용,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비화 밝혔다 "20살도 안됐을 때, 부추긴 사람 있어"(슛포러브) -
'자식농사 대박' 김소현♥손준호 아들, 미국 무대 섰다..'1% 영재' 놀라운 근황
- 1.'충격 2군행→올스타 1위 대반전' KIA 이 선수 덕분에 버틴다, 괜히 타이거즈 역사 아니다
- 2.'팀 위한 헌신의 보상' 100승 미루고 뒷문 잠그니 한달만에 3위 등극→세이브왕 참전
- 3.'충격, 단 1경기만에 잘렸다' 북중미월드컵 1호 경질 감독 탄생! 튀니지축구협회, 라무시 전격 해임..스웨덴전 1-5패 책임 물었다
- 4.[빅매치 프리뷰]더 브라이너 VS 살라, EPL 호령했던 두 거물의 '라스트 댄스'
- 5.하늘이 일본에 준 행운...조별리그 통과 벌써 청신호, 2차전 상대 튀니지 참담한 근황, "호텔에서 난투극, 감독 경질 긴급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