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맨시티)이 '머리박치기'를 당했다.
맨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맨시티는 전반 16분 라얀 셰르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2분 뒤 카이 하베르츠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팽팽한 '1'의 균형을 깬 것은 후반 20분이었다. 홀란이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최근 10경기 무패를 달렸다. 20승7무5패(승점 67)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 1위 아스널(승점 70)과의 격차를 단숨에 3점으로 줄였다.
치열했다. 경기 중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홀란이 상대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경합하다 유니폼이 찢어지는 일도 있었다. 결국 두 선수는 후반 38분 정면 충돌했다. 마갈량이스는 홀란을 향해 '머리박치기'를 했지만, 퇴장은 없었다.
영국 언론 더선은 '마갈량이스가 홀란과 정면 충돌했지만 레드카드를 피했다. 마갈량이스는 홀란을 머리로 밀어내는 것처럼 보였다. 맨시티 선수들은 마갈량이스가 퇴장당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퇴장은 없었고, EPL 사무국이 그 이유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EPL 사무국은 마갈량이스가 레드카드를 받을 만큼 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공격적이지 않은 것으로 봤다. 이들은 '심판의 요청은 VAR을 통해 확인했다. 마갈량이스의 행동은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폭력적이지 않은 것으로 간주됐다'고 설명했다.
더선은 '논란이 된 상황은 홀란의 유니폼이 찢어지는 등 격렬한 충돌 끝에 발생했다. 홀란의 유니폼 오른쪽이 완전히 찢어졌다. 홀란은 팬에게 그 셔치를 건넸다'고 덧붙였다.
한편, 홀란은 "누군가 정말로 나를 공격하지 않는 한 나는 바닥에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그때 내가 넘어졌다면 아마도 레드카드가 나왔을지도 모른다"며 "항상 이런 식이다. 많은 싸움이 있고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 내가 그 싸움에서 이겼는지 아닌지는 다른 사람들이 판단할 몫이다. 내가 골을 넣었으니 그 순간만큼은 내가 이긴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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