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은 한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산투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같은 세계 최고의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을 동시대에 보유했다. 빅스타들이라면 유럽 정상에 가장 빨리 오를 것으로 봤다. 그런데 실제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차례로 파리를 떠난 이후 파리생제르맹은 2025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파리생제르맹 사령탑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팀 보다 뛰어난 선수는 없다. 선수 보다 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요즘 파리생제르맹 경영진의 기조는 과거와 완전히 다르다. 특정 빅스타에게 끌려가거나 의존하지 않는다. 세계 최고 기량을 갖췄지만 팀적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원한다. 선수가 파리가 싫다면 가는 걸 막지 않는다. 팀이 싫어 떠나는 선수를 대신할 대체 선수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스쿼드가 매우 두텁다.
파리생제르맹은 주장이자 센터백 마르키뇨스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그를 막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에 따르면 PSG는 지난 여름과 동일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마르키뇨스를 기꺼이 떠나보낼 의사가 있다. 만 31세의 마르키뇨스는 이번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리그1 11경기 출전 중 선발은 8경기였다. PSG 선수단에는 마르키뇨스 말고도 센터백 자원으로 파초 윌리엄스, 일리아 자바르니, 루카스 베랄두가 있다. PSG의 계획은 2025년 여름, 본머스에서 영입한 자바르니가 아직 확신을 주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 그에게 훨씬 더 비중 있는 역할을 맡기는 것이다.
PSG는 20일 현재 승점 63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랑스(승점 62)가 승점 1점차로 추격 중이라 리그 우승을 장담하기 어렵다. PSG가 랑스 보다 한 경기를 덜 한 걸 감안해야 한다.
또 PSG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2차전을 앞두고 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병행으로 일정이 매우 촘촘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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