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또 졌네.
이젠 충격적이지도 않다. 계속 질 것 같은 최악의 상황이다. 돈은 천문학적으로 쓰고, 22년 만의 수모를 겪은 뉴욕 메츠다.
메츠는 20일(한국시각)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내용은 치열했다 하더라도 지면 진 거다. 11연패다. 7승4패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했는데, 1조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후부터 팀이 갑자기 무너지기 시작했다.
소토가 없더라도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메츠라 충격이 이 정도로 클 지 몰랐다. 하지만 메츠는 2004년 이후 무려 22년 만에 11연패 치욕을 겪게 됐다.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11연패를 당한 팀이 가을야구에 간 건 단 세 차례 뿐이다.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점점 더 희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메츠는 올시즌 선수 총 연봉으로만 3억5220만달러를 쓴 팀이다. 한화로 약 5184억원.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1위다. 다저스, 뉴욕 양키스다 메츠를 따라가지는 못한다. 지려고 해도 지기 힘든 선수 구성이다. 하지만 야구는 돈만 쓴다고 되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걸 메츠가 보여주고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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