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2군에서는 좋다는데, 자기 공을 못 던지니..."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투수 이민석과 이영재를 콜업했다. 경기가 없던 20일 좌완 박세진을 말소했고, 이날은 추가로 내야수 김동현을 2군으로 보냈다.
롯데는 현재 불펜이 우완일색. 유일한 좌완이 박세진이었다. 하지만 그 박세진이 내려가고, 공백을 파이어볼러 왼손 이영재가 채우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태형 감독은 "박세진은 2군에서는 변화구도 그렇고 좋다는데, 1군에서는 자기 공을 못 던진다. 1군에서는 140km 구속으로는 타자들을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박세진은 19일 한화 이글스전 아웃 카운트를 1개도 못잡고 2안타 1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군에 등록된 날, 처참한 투구를 하고 곧바로 다시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김 감독은 좌완 구색을 맞추려 이영재를 올린 것이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이영재라 올렸다. 좌투수가 필요하기는 하다. 이영재는 구속이 140km 후반대가 나온다. 좌완은 구속이 나와야 오른쪽 타자에게도 위협적일 수 있다"며 상대 좌타자들을 겨냥한 콜업은 아니라고 했다.
제구 난조로 2군에 내려갔던 우완 강속구 투수 이민석의 콜업에 대해 김 감독은 "2군에서 좋아졌다기보다, 일단 올려봤다. 롱릴리프로 가려고 한다. 선발이 만약 잘못 되면, 길게 갈 선수가 필요하다. 그래서 올렸다. 이 레벨의 선수들은 2군이라고 확 잘하지도 않고, 1군도 그렇고 패턴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하며 차라리 1군에서 기용을 해보는 게 나을 수 있다는 설명을 했다.
부산=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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