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구단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21일(한국시각) '사우디 구단들이 이번 여름 약 6000만유로(약 1000억원) 규모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페르난데스 영입을 시도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은 여전히 페르난데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러 구단이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적인 플레이메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매체는 '사우디 리그 구단들은 6000만유로에 베테랑 플레이메이커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다만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어떤 구단이 페르난데스 영입을 노리고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1월 스포르팅 CP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빠르게 적응했고, 팀의 기복 있는 성적 속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해 왔다.
페르난데스는 2025~2026시즌에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에서 8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그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은 더욱 커졌고, 사우디 프로리그가 곧 그의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지난 여름부터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과의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지난 여름에는 여러 구단이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실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매체는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이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스타 선수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관심은 이해할 만하다'며 '모하메드 살라 역시 주요 타깃 중 하나로 꼽히며, 이들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르난데스를 6000만유로에 영입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상황은 반전될 수 있다. 사우디 리그의 파격적인 제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중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단의 세대교체를 중점으로 한다면 그를 고액에 매각하는 판단이 나올 수도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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