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지수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누드톤의 튜브톱 드레스를 착용한 지수는 핑크카펫을 걸으며 전 세계 취재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그는 프랑스 매체 마담 피가로가 수여하는 '마담 피가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마담 피가로 라이징 스타상'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차세대 배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마담 피가로 측은 지수에 대해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지수는 이미 매우 유망한 연기 커리어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무대에 오른 지수는 트로피를 품에 안고 "메르시 보쿠(정말 감사하다)"라고 프랑스어로 수상 소감을 전했고,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앞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측은 "지수는 월드 투어 매진과 수많은 히트곡 등으로 글로벌 팝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8,000만 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지수는 음악을 넘어 여러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경을 넘나들고 스스로를 재창조할 줄 아는 차세대 예술가의 전형"이라고 평한 바 있다.
한편 지수의 친오빠 A씨가 여성 BJ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지수 소속사 블리수의 법률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은현호 변호사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 및 블리수와는 전혀 무관한 사안이며 이에 대한 내용은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라며 "블리수의 설립준비과정에서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위해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일부 제한적인 조언 및 대화의 전달자로 도움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당시부터 지금까지 가족구성원이 블리수로부터 보수를 받거나, 의사결정에 참여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 이후에는 가족구성원들과 일체의 관련 없이 완전히 독립적으로 경영되어 왔다"고 선을 그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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