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안보현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핑크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안보현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의 공식 행사에 참석해 전 세계 취재진과 팬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칸 시리즈는 프랑스 칸 영화제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권위 있는 축제로, 안보현은 비경쟁부문 '랑데부(RENDEZ-VOUS)' 섹션에 초청된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의 주인공으로 칸을 찾았다.
먼저, 칸 시리즈 공식 일정의 시작인 포토콜에서 안보현은 칸의 푸른 해변을 배경으로 기품 넘치는 애티튜드를 선보이며 카메라 셔터 세례를 이끌어냈다. 이어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 진행된 공식 스크리닝과 무대인사, GV(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글로벌 팬들과 밀도 있게 호흡했다. 특히 상영 직후 객석을 가득 메운 박수갈채는 안보현의 열연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현지 관객들을 매료했음을 증명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핑크카펫에서 안보현의 존재감은 더욱 빛났다. 절제된 섹시미와 클래식한 멋이 공존하는 블랙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한 안보현은 훈훈한 비주얼과 여유로운 미소, 다정한 손인사로 귀공자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현지 취재진에게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칸 거리의 수많은 팬들이 안보현의 이름을 연호하고 한국어로 환영의 인사를 건네는 진풍경이 펼쳐져 안보현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안보현은 계속해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올해 '스프링 피버'를 시작으로 '재벌X형사2', '신의 구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예고한 안보현의 활약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안보현이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은 2026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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