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짠 음식 위주의 식습관과 과일·통곡물 섭취 부족이 심장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어린이병원 연구진은 20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심혈관 질환 원인으로 사망한 591만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내용을 국제학술지 '이노베이션 뉴트리션(The Innovation Nutrition)'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33년간 13개 식이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서는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류, 식이섬유, 생선, 오메가-6 지방산 등의 섭취 부족과 나트륨, 트랜스지방, 가공육, 당분 음료, 적색육 과다 섭취 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이러한 식습관은 혈관에 지방이 쌓여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드는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 차이도 뚜렷했다. 조사 대상 204개국 대부분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식습관으로 인한 심장질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흡연과 음주 등 위험 행동이 식단과 결합해 영향을 키웠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나트륨 섭취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연구에서는 고염식이 심장질환 위험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반면 과일, 채소, 통곡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체중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며 심장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건강한 식품 접근성 부족과 가격 문제 등 환경적 요인이 식단 불균형의 주요 원인"이라며 "영양 교육과 식단 상담뿐 아니라 건강식품의 공급과 유통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고소영, '결혼 전 출산 루머' 치욕 견디며 고소…"내 아이들에 당당하고 싶었다" -
‘앵크리 앵커’ 김명준, 성추행 논란 하차 2달 만 퇴사 “18년 몸 담은 MBN 떠나” -
황보라, 1세 아들 '통제 불가' 심각...결국 아동상담 결심 "도와주세요" (보라이어티) -
'남편 구속' 양정원, 오늘(29일) 경찰조사…필라테스 가맹 사기 의혹 전면부인 -
김정태, 간암 재발 우려에 눈물 "4개월에 한 번씩 검진..아슬아슬" -
"진짜 결혼하는 줄" 아이유♥변우석, 청첩장 깜짝 공개...'손잡고 키스' 부부 포스('대군부인') -
먼데이키즈 故 김민수, 오토바이 사고로 떠난 '23세 비극'...오늘 18주기 '먹먹' -
'5월 결혼' 박은영, 손종원 깜짝 브라이덜 샤워에 감동 "진짜 무해한 사람"
- 1."엿 먹어라" 이정후 향한 욕설! "돼지 같은 놈" 비하 발언까지…빌런 자처 'LAD 포수' 세계를 적으로 돌리려나
- 2."본인 스윙 못하고 공 갖다대기에 급급"…'22억 거포'가 타율 0.110→2군행 오히려 늦은 편 아닌가
- 3.[속보]28G 19패 PHI, 결국 칼 뺐다…톰슨 경질, 류현진 은사 감독 대행 임명
- 4.솔직히, 일본에서 신선한 충격 받았습니다…韓 J리그 4개월차의 고백, "日은 유럽식 빠른 템포, 韓 다수팀은 빌드업 플레이"
- 5.김민재-이강인 둘다 벤치 시작, 전반만 5골 난타전! PSG, 뮌헨에 3-2 리드..미친 골결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