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누나들 잠은 다 잤네..'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 공사구분 못하는 로맨스 터졌다

7일 서울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제작발표회. 김재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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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재원이 전 세계 연상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로맨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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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송재정·김경란 극본, 이상엽 연출)에서 김재원이 철저한 이성과 원칙을 지키던 편집자 신순록 역에 완벽히 녹아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5, 6화에서는 유미(김고은)를 향한 감정을 자각하며 견고했던 일상에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김재원은 유미의 마음을 눈치챈 뒤 복잡한 심리에 휩싸인 순록의 디테일을 정교하게 그려냈다. 소개팅 자리에서 예상치 못하게 유미와 마주한 순간, 애써 태연한 척하면서도 흔들리는 눈빛과 미묘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연기로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다. 감정을 애써 외면하려 할수록 오히려 유미를 더 신경 쓰게 되는 순록의 심리 변화를 현실감 있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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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화에서 김재원은 캐릭터의 입체적인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차세대 로코 아이콘'으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던 극 중 순록이 유미와 함께 게임을 즐기고 붕어빵을 나눠 먹으며 오히려 에너지가 충전되는 장면은 유미가 그의 일상에 스며들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아직 사랑이라는 감정을 인지하지 못했음에도 유미를 향해 무의식적으로 부드러워지는 눈빛과 편안한 분위기는 극에 설렘을 더했다.

또한 김재원은 유미를 사이에 두고 주호(최다니엘)와 대치하며 캐릭터의 극적인 변화를 그려냈다. 평소 이성과 원칙을 우선시하던 순록이 감정을 참지 못하고 몸싸움까지 벌이며 무너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김재원은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와 냉정한 표정 속에 눌러왔던 질투와 분노를 밀도 있게 담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철저했던 원칙이 무너지는 순간을 설득력 있게 연기한 그는 차분함 뒤에 숨겨진 날카로운 반전 매력으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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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원칙을 지키던 순록이 마침내 유미에게 전한 담백한 고백은 김재원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만나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감정의 혼란을 끝내고 선택한 솔직한 진심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며 관계의 전환점을 완성했다. 머뭇거리면서도 흔들림 없이 마음을 꺼내놓는 김재원의 섬세한 표현력은 향후 펼쳐질 로맨스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성과 감정 사이를 오가며 변화해온 순록이 유미와의 로맨스를 어떻게 완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깊어진 감정선으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는 김재원이 남은 이야기에서 선사할 활약과 여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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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티빙 오리지널'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티빙에서 월요일 오후 6시에 2회씩 독점 공개되며, tvN에서는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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