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8일 '2026 두레함께데이(DAY)'를 개최했다. 두레함께 데이에는 관광두레와 여행업계 간 만남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관광두레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 공동체가 숙박·식음·기념품·체험 등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현재 전국 40개 기초지자체 158개 주민사업체를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
두레함께데이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함께 여행사, 온라인여행사 등 131개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전에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체험 상품 개선 컨설팅을 제공하고, 참가 업체들의 희망 분야를 반영한 사전 매칭을 지원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152개 지역에서 1411개 주민사업체를 지원하는 등 지역두레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2026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의 경우 최대 5년간 1억 1000만원 범위에서 창업/경영 교육·전문가 컨설팅(상품개발·디자인·홍보마케팅 등)·시범 사업·브랜드 개발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지역별 '관광두레 피디(PD)'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정선희 한국관광공사 지역개발실장은 "지난 분기 지방공항의 외래객 입국이 49.7%, 지방 체류일이 36.2% 증가하는 등 외국인들의 K-로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청년 주민사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관광두레가 여행업계와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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