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의 홈 전 경기 매진 행진이 깨졌다. 그래도 평일 야간 경기에 이정도 관중이 들어찬 것만으로 대단하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 경기는 한화가 연장 10회 혈투를 펼친 끝에 만루에서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7대6 승리했다.
다만, 한화는 이 경기에서 올 시즌 홈 전 경기 매진 행진이 멈췄다. 이날 한화생명볼파크에는 최종 1만6651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홈 경기 매진 기준인 1만7000명에서 349명 모자란 수치다. 빈자리가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일부 잔여석이 남으면서 매진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는 올 시즌 홈 전 경기 매진을 기록 중이었다. 3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14경기 전부 1만7000석 매진을 달성했다.
또 작년부터 따지자면 22경기 연속 매진이었다. 한화가 가장 마지막으로 홈 경기 매진을 하지 못한 것은 지난해 9월 2일 열린 KIA 타이거즈전(1만6730명)이 마지막이었다. 23경기 연속 매진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그래도 놀라운 관객 점유율이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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