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강력한 우박 폭풍을 통과하던 여객기가 기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긴급 회항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각) 폴란드 카토비체-피르조비체 공항을 출발해 목적지로 향하던 에어버스 A320 여객기는 강한 뇌우를 만났다. 조종사는 악천후를 피해 우회하려 했지만, 결국 거대한 우박 구름 속으로 진입하면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 과정에서 쏟아진 우박이 기체를 강하게 타격했고, 조종사는 더 이상의 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공중에서 방향을 틀어 출발지로 회항했다. 항공기는 다행히 무사히 착륙했으며, 승객과 승무원 가운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체 손상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폴란드 항공 정비업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동체 외부에는 수많은 충격 자국이 남았고, 기수 부분에는 큰 구멍이 뚫린 모습이 확인됐다. 일부 구간에서는 도장이 벗겨져 내부 구조가 드러나기도 했다.
또한 날개 앞과 수평 꼬리날개 역시 우박에 의해 손상을 입었으며, 항공기의 기상 레이더 안테나와 착륙 유도 시스템 등 핵심 장비에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항공기는 정밀 점검과 대규모 수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업체는 "항공기에 있어 우박은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로, 단 몇 초 만에도 구조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대형 우박과의 짧은 접촉만으로도 항공기가 운항 불가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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