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빅뱅 대성이 '코첼라' 무대 중 탑의 목소리가 담긴 음원으로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대성은 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코체라'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봄여름가을겨울 무대도 되게 감동적이라고 하더라"고 말하자, 대성은 "세 멤버로 하는 첫 무대이기도 했다"라면서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다른 노래에서는 목소리가 없는데 봄여름가을겨울에는 탑 형 목소리가 나오니까 그런 부분에서 이야기가 많더라"면서 "나도 부르면서 좋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채팅에 다들 감격해서 울고 있더라"라고 전하자, 대성은 "나도 그 채팅을 보면서 했으면 눈물 났을 거다"라면서 F호소인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대성은 '코첼라 찢은 소감 어떠냐'라는 질문에 "뭘 찢냐"라면서 온몸으로 부끄러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세 명으로 오랜만에 무대를 했는데, 다행히 많은 분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왔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화제를 모은 트로트 선곡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대성은 "각자 솔로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런 무대는 나만 할 수 있는 무대가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글 LED 연출에 대해서는 "지드래곤 형이 리허설을 보고 'My name is Daesung이라고 적는 거 어떠냐'고 하셨다"라면서 "원래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를 그대로 말할 계획이었다. 그걸 거면 그냥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를 한글로 쓰자'라고 해서 적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빅뱅은 2017년 'LAST DANCE' 이후 약 9년 만에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월드투어 개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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