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박서진이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가 부모님의 부부싸움으로 번지자 파격적인 발언으로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박서진, 효정 남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과 동생은 직접 풍선을 불고 집을 꾸미고, 노래와 카네이션까지 준비하며 정성 가득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부모님의 반응은 싸늘했고, 아버지는 "밥 좀 차려달라고 했는데 궁시렁 거렸다"라고 일렀다.
어머니는 "난 수술했고 몸이 아픈데 밥도 안 차려 준다고 한다"라며 자녀들에게 일렀다.
분위기를 바꿔보려 박서진은 "나가서 우리 쇼핑이나 하자"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옷이 집에 많은데 나잇값 좀 해라. 말이 안통한다"라며 화를 냈다.
영상을 보던 박서진은 "그냥 결혼을 안하고 혼자 살아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넌 성격이 무뚝뚝하다. 남자한테 좀 맞춰주지"라고 화를 냈고, 어머니는 "그럼 그런 사람 가서 만나라"라며 받아쳤다.
결국 박서진은 "차라리 이혼해라. 갈라서고 새 장가 들어라. 그럼 2주 동안 분량 뽑고 좋다"라며 말해 부모님을 놀라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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