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최단 기간 200만 관중 돌파…편의점 업계, 구단별 마케팅 '홈런' 노려

KBO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인 개막 117경기 만에 누적 관중 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유통업계 역시 프로야구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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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행의 선봉에 선 편의점 업계의 스포츠 굿즈 프로모션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올시즌 프로야구 개막 이후 야구장 인근 매장과 특화매장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는 만큼,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야구팬들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가 계속되고 있는 것.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KIA 타이거즈와 손잡고 '최강 호랑이즈'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사진제공=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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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롯데 자이언츠와 총 15종의 협업 상품을 출시했던 세븐일레븐은 이번엔 KIA 타이거즈와 손잡고 '최강 호랑이즈'를 테마로 한 한정판 협업 상품 9종을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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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야구 관람 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안주 '오징어튀김'과 굿즈 교통카드2종(로고/마스코트)을 13일 선보인다. 이어 이달 내 '땅콩소보로'· '치즈아몬드쿠키' 등 베이커리, 화끈김치라면', 맥주,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먹거리 상품에는 김도영, 양현종 등 선수들과 친근한 마스코트가 담긴 '랜덤 스티커(총 85종)' 중 1종이 무작위로 동봉되며, 야구장 직관용 원터치 부채에 캔디가 포함된 '부채캔디'도 준비했다. '히든비어캔(500ml)'은 겉면 라벨을 벗겨내면 6명의 히든 선수 중 한 명의 디자인이 나타나는 이색 요소를 적용해 재미를 더했고, 1200ml의 넉넉한 용량의 '텀블러기획세트'도 마련했다. 콜라보 상품 출시를 기념해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구매 인증 이벤트나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을 통한 스탬프 적립 이벤트도 진행해 추첨을 통해 '26 어센틱 써드 유니폼', 응원 도구인 '페이퍼스틱스',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앞서 이마트24는 최근 성수 트렌드랩 매장에서 체험형 야구 굿즈 팝업 'SSG랜더스 팝업존 이벤트'를 진행했다. SSG 랜더스의 정체성을 담은 의류와 구단 굿즈 50여 종을 전시 및 판매했는데, 팬들이 직접 유니폼을 입어보거나 야구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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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와 함께하는 특화매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굿즈를 판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의 경우 야구장 인근 상권과 집관족을 동시에 겨냥하는 마케팅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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