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때 입양' 김재중, 친부와 얽힌 기억 "아버지라는 사람이 면회를 왔다고.."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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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재중이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타쿠야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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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재중과 타쿠야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재중은 타쿠야의 집을 방문해 "어떻게 사는 거냐"며 기습 점검에 나섰다.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본 그는 "저런 위스키 병들, 온갖 곳곳에 명품들. 허세라는 거다. 가짜다. 너가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며 타쿠야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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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재중은 타쿠야와 함께 국내 최고의 역술가를 찾아갔다. 역술가는 타쿠야에 대해 "호구상의 느낌이 있다", "엉망진창이었다"등의 촌철살인을 날렸다. 이를 들은 김재중은 "너 호구야?"라며 놀렸고, 타쿠야는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타쿠야는 자신과 비슷한 어린 시절을 겪은 김재중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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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타쿠야는 지난 3월 방송에서 10세 때 헤어진 친아버지와 25년만에 재회에 뭉클함을 안긴 바 있다.

당시 타쿠야는 수소문 끝에 아버지가 거주 중인 신문 배달 회사 기숙사 건물로 찾아갔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타쿠야 아버지는 아들을 보자마자 "미안하다"며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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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야는 아버지와 헤어진 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친아버지를 만나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제가 이렇게 컸습니다'였다. 강하게 컸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타쿠야는 김재중에게 "아빠를 봐야 되는 것인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3세 때 현재 부모님께 입양돼 친부모에 대한 상처가 있는 김재중은 "아버지라는 사람이 면회를 왔다고 (한 적이 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타쿠야와 김재중의 이야기는 오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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