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딸의 웨딩사진 촬영 현장을 직접 공개하며, 결혼을 앞둔 딸을 향한 각별한 애정과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지난 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웨딩사진 촬영 우리 딸 사위"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웨딩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인 스튜디오 현장을 담고 있으며, 결혼을 앞둔 딸과 예비 사위,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홍석천의 모습이 따뜻하게 담겼다.
영상 속 홍석천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딸과 단정한 턱시도를 차려입은 예비 사위 사이에서 환하게 웃으며 컨페티를 뿌리고 있다. 화려한 연출이라기보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짓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딸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는 기쁨과 뿌듯함, 그리고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애틋함이 동시에 묻어나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긴다.
홍석천은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가족에 대한 각별한 책임감과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온 바 있다. 특히 그는 과거 이혼한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한 사실을 직접 밝히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그는 "이혼한 누나가 새로운 사랑을 찾는 와중에 아이들이 짐이 될까 봐 걱정이 됐다"며 "누나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고, 아이들은 내가 맡겠다고 했다"고 설명해 가족을 향한 결심을 전한 바 있다.
이처럼 남다른 가족 서사를 이어온 홍석천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첫째 딸이 시집을 간다"고 직접 밝혀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딸의 결혼 소식에 그는 담담하면서도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홍석천의 딸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이번 웨딩 촬영 현장 공개는 결혼을 앞둔 특별한 순간을 가족과 함께 기록한 의미 있는 장면으로 남게 됐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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