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11피안타 충격, 벤자민 벌써 힘 빠졌나.
두산 베어스는 8일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1대4로 패했다.
안타 6개를 치고 볼넷 4개를 얻고도 1점밖에 내지 못한 타선이 아쉬웠다. 계속 부진했던 SSG 선발 베니지아노에게 KBO리그 데뷔 첫 승을 헌납한 건 그만큼 두산 타선이 힘을 내지 못한 결과라 볼 수 있다.
또 아쉬웠던 건 선발 벤자민이 패전 멍에를 썼다는 것이다. 5이닝 4실점. 아주 못 던졌다고 하기는 힘든 기록. 하지만 패전은 패전이다. 상대보다 많은 점수를 줬기에 패전 투수가 되는 것이다.
문제는 실점도 실점이지만 무려 11개의 안타를 허용했다는 것이다. 벤자민은 이날 직구 최고 148km에 그쳤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워낙 제구과 경기 운영이 좋은 투수라 이렇게 난타를 허용하는 경우가 드문데, SSG 타자들의 방망이가 거침없었다는 건 분명 벤자민에 뭔가 문제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벤자민은 어깨 부상을 당한 에이스 플렉센을 대신해 단기 대체로 두산이 영입했다. KBO리그 경험이 풍부하고, 빠르게 올 수 있었고, 실력도 의심이 없는 최상의 대체 카드였다.
두산 데뷔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⅔이닝 7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두산을 웃게 했다. 두 번째 LG 트윈스전에서는 7이닝 10삼진 3실점 놀라운 투구로 대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역시 LG 킬러'라는 얘기가 절로 나왔다.
하지만 5월들어 흐름이 좋지 않았다. 키움 히어로즈전 3⅔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첫 패전을 떠안았다. 물론 이 경기는 상대가 선발 안우진이 처음 정상 등판을 한 경기로, 그의 투구와 기세 싸움에서 밀린 부분이 있지만 4이닝도 채우지 못한 부분은 아쉬웠다.
그리고 이어진 SSG전 11안타를 내주며 무너졌다. 구위 문제인지, 오랜만에 돌아온 벤자민을 이제 상대가 간파한 것인지 두산은 철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플렉센은 6월이 돼야 공을 던지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때까지 벤자민이 버텨주는게 두산에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홍석천, 4년 동거한 전 애인에 위자료 줬는데.."논현동 전세 얻어 내 지인과 살더라" -
지석진, MC 확정인 줄 알았는데.."위에서 반대해 무산, 상처받고 하차" -
'별거 5년' 끝 합가한 홍혜걸·여에스더, 우울증 근황 "나쁜 생각 사라져" -
김구라, 삼전 650% 대박 났지만.."청라 아파트는 4천 손해 보고 결국 매도" -
박슬기 "♥훈남 남편, 게이로 오해 받고 젠더바 섭외까지 받아" -
'44kg 요요' 김신영, 코골이 실체에 충격.."양압기 사야 해" -
'21kg 감량' 손담비 "하루 네 끼 먹어도 살 안 쪄 힘들다"..더 야윈 근황 -
"안 먹고 편집하냐고?" 박지윤, '먹방 조작설'에 "풀버전 공개할 것" 초강수
- 1.'스페인 제발 한국 살려줘' 우루과이 승점 확보하는 순간 32강 경우의 수 사실상 끝
- 2.'하늘이 대한민국 버리나' 홍명보호 목숨은 이제 단 2개, 32강 가능성 94%→36% 대폭락...조 3위 중 '7위' 하락, 이라크 대참사
- 3.대한민국 어떡하나, 32강 빈자리 계속 사라진다, 6팀 추가 합류 확정...FIFA '오피셜' 공식발표, "에콰도르 20년 만에 진출...일본 사상 첫 무패"
- 4.[월드컵 전반 리뷰]'한국 아슬아슬 여전히 6위, 골득실차 한골 리드' 세네갈 턱밑 추격, 이라크에 1-0 리드..'후반전 추가골, 한국 7위로 떨어진다'
- 5.'비상' 하늘은 왜 일본을 돕지 않나...최악 대진도 서러운데, '日 이강인' 브라질전 결장 유력 "16강부터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