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박서진이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하루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파티를 준비하는 박서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사위, 며느리(?)가 등장하며 한층 더 화목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박서진은 어머니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계획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바로 지난 '살림남' 미팅 특집에서 동생 효정과 최종 커플이 됐던 추혁진을 집으로 초대한 것. 추혁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한 효정은 박서진을 흔들었던 요요미를 초대하며 반격에 나섰다. '살림남'에서 한차례 박서진의 마음을 거절했던 요요미가 나타나자 그 역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은근한 뒤끝까지 드러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생일 파티 준비에 돌입, 어머니가 좋아할 만한 이벤트를 고민하며 팀을 나눴다. '미용 팀' 효정과 요요미는 어머니와 함께 미용실로 향했고, 박서진과 추혁진은 '요리 팀'을 맡아 생일상을 준비했다.
특히 어머니는 효정과 요요미의 손길 아래 색다른 변신에 나섰고,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여기에 추혁진이 아버지의 다리를 정성껏 마사지해주는 모습까지 이어지자, 아버지는 먼저 세상을 떠난 셋째 아들이 떠오른다며 울컥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반면 주방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박서진은 생애 첫 미역국 끓이기에 도전했지만 미역 양 조절에 실패하며 '미역 폭탄' 사태를 일으켰다. 충격적인(?) 맛에 말을 잇지 못하는 박서진과 이를 수습하려는 추혁진의 모습은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박서진은 요요미의 전화에 부끄러워하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까지 더했다.
이어지는 본격적인 생일잔치는 다음 주에 공개될 것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유의 엉뚱함으로 유쾌한 상황을 만들어내며 가족들과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는 박서진이 다음 방송에서는 어떤 웃음과 감동을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2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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