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타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3대13 대패를 막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에서 2할6푼8리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 피츠버그 선발투수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를 상대했다.
바깥쪽 낮은 코스로 벗어난 유인구를 2개 연속해서 골라냈다. 2볼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으나 중견수 뜬공 아웃됐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을 당했다.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스에 걸친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이정후는 1-4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이정후는 좌측에 안타를 때렸다. 선두타자 출루. 1사 후에 터진 엘리엇 라모스의 안타로 이정후는 3루까지 갔다. 라파엘 데버스가 삼진,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좌익수 뜬공 아웃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8회말 중견수 뜬공, 9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1-13으로 크게 뒤진 9회말 2점을 만회하며 힘을 냈다.
이정후에게 2사 만루 찬스가 왔다. 이정후의 타구가 왼쪽으로 뻗었다. 피츠버그 좌익수 닉 요크가 빠르게 달려 들어왔다. 좌익수 앞에 떨어질 뻔한 타구를 요크가 낚아챘다. 요크가 앞으로 다이빙하며 이정후의 타구를 글러브에 넣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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