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역대 최초 통산 1만 타석 달성!
SSG 랜더스 최정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최정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3번-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최정이 들어서자 SSG가 원정팀이지만 전광판에 축하 메시지가 크게 떴다. 최정이 KBO리그 통산 1만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는 것.
KBO리그에서 1만 타석을 소화한 선수는 최정이 최초다. 2005년 5월7일 인천에서 LG 트윈스 상대 첫 타석에 들어선 후 꾸준하게 인천 야구를 상징하는 홈런 타자로 뛰어왔다. 그렇게 기록이 쌓이다보니, 1만 타석까지 소화하게 됐다.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이 남았지만, 어찌됐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기록.
최정은 자신을 상징하는 3번 타순에서 가장 많은 6453타석을 소화했고, 그 다음 많은 게 1337타석의 5번이었다. 의외로 4번타자 출전이 693타석으로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가장 적은 건 1번타자로, 15타석의 기록이 있다.
한편, 현역에서 뛰는 후배들이 열심히 최정을 추격중이다. 2위는 삼성 최형우로 9928타석, 3위는 KT 김현수의 9546타석, 4위는 두산 손아섭 9333타석, 5위는 삼성 강민호의 9257타석 기록이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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