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모델 홍진경이 배우 전지현의 소식좌 면모에 놀랐다.
10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해외 에이전시와의 온라인 영어 면접을 준비하는 이소라와 홍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경은 자신의 집에 온 이소라를 위해 한우 샤부샤부와 우삼겹 마라 채소볶음을 준비했다.
홍진경은 "레시피 배우고 처음 해봤다"라면서 긴장했지만, 이소라는 "딱 내 스타일이다"라면서 감탄했다.
안도한 홍진경은 "나 사실 엄청 배고팠다"라면서 그제야 음식 맛을 봤다. 이어 그는 "아침에 닭가슴살 먹고 운동하고 와서 완전히 배고픈 시간이다"라면서 파리 패션위크 20일 앞두고 식단 관리 중임을 밝혔다.
홍진경은 "언니 와서 이렇게 먹으니까 좋다"면서 "언니 안 왔으면 아몬드 6알, 호두만 먹었을 거다"라며 평소 극도로 적게 먹는 식습관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칼로리 높은 걸 먹고 나면 맛있지만 먹을 때도 기분이 안 좋고 먹고 나선 기분이 더 나쁘다. 그냥 안 먹는 게 낫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절친 최화정과의 식사 일화도 전했다. 홍진경은 "진짜 못된 게 화정 언니를 만나면 엄청 시킨다. 언니가 '오늘을 먹을 거냐'면서 엄청 신나 한다"라면서 "정작 시켜놓고 나는 언니 먹는 걸 보면서 대리만족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홍진경은 "저번에 화정 언니가 나랑 전지현이랑 셋이 밥을 먹었다. 전지현도 안 먹더라. 진짜 안 먹더라. 진짜 화정 언니 혼자 다 먹었다"라면서 소식좌들에 당한 최화정 일화를 전혀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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