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유비가 지나친 다이어트와 '뼈말라' 체형을 향한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11일 이유비 유튜브 채널에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발리에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브이로그 (일일투어를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유비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름 휴가를 떠나 여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호텔에서 식사를 하던 중 그는 자신의 몸매 관리 습관과 관련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이유비는 "붓기를 맨날 체크하는 이유가 20대 때부터 습관이 돼서 그렇다"며 "그때 화면에 얼굴 나가는 것도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 시절 42kg을 유지했음에도 얼굴이 통통하게 나온다는 이유로 다이어트 권유를 받았던 경험도 언급했다. 그는 "좀 덜 붓기 시작한 게 30대 초반부터다. 그때 내가 운동을 시작했다"며 "결국 살의 문제가 아니라 순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유비는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제일 중요하다. 촬영하면서 체력적으로도 힘든데 멘탈 관리도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건강하면 다 된다. 살을 빼겠다고 하다가 몸이 망가지면 되돌리기 어렵다"고 단호하게 덧붙였다.
최근 미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뼈말라' 체형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요즘 다 너무 뼈말라를 추구한다. 오히려 옛날 몸매가 트렌드에 맞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너무 별로"라며 "오히려 내 지금처럼 살짝 통통한 느낌이 더 건강하고 예뻐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내려놓으면 더 행복해지고, 행복하면 더 예뻐진다. 너무 다이어트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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