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옷 단속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애들 없이 나 홀로 유럽여행... 저 뭐입고 갈까요? *이번 주에 떠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드디어 홀로 유럽에 가게 됐다. 지금 집안의 반대가 심하다. 준후의 반대와 남편의 반대가 심하다. 서이는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에서 멋있는 그림을 담아오려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해외에 갈 때 뭘 입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할 것 같아서 유럽 여행 가기 전에 스타일링 편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민정은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함께 유럽 여행에서 입을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남편 이병헌의 옷 단속 때문에 묵혀둔 빨간색 백리스 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는 "2년 전에 서이 낳고 나서 미국에 가서 샀는데 남편이 못 입게 해서 한번 입고 말았던 원피스"라며 "백리스를 왜 못 입게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시원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노란색 꽃무늬 섬머드레스도 공개했다. 이민정은 "이건 내 소장용이다. 빨간색 원피스와 더불어 내가 샀는데 (남편이) '입지 마라. 뭔가 위험해 보인다'라고 했다"며 "나도 한국에서는 사실 잘 안 입게 되는 게 아이들하고 다닐 때는 긴 원피스에 끈 하나만 있는 건 좀 그렇다. 그래서 잘 안 입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아이들 없이 휴양지에 가면 고상하게 걸어 다닐 수 있다"며 "꽤 비싸게 주고 샀는데 한번 입고는 못 입어서 활용하고 싶어서 갖고 왔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민정은 트렌치 점프슈트,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 핑크 깅엄 체크 원피스 등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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