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28기 순자와 미스터킴이 결별을 암시하며 강도 높은 폭 폭로글을 남겼다.
미스터킴은 12일 SNS에 '패배인정'이라는 태그를 남기며 순자와의 결별을 암시했다. 미스터킴은 "많은 이들이 말렸고 만류했었으나 난 듣지 않고 내 감정과 판단대로만 나아갔고, 잠시나마 그게 맞는 거라 생각도 했었으나....너무나도 많이 민망하지만 여러분들이 옳았었다"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고 숱하게 시련과 좌절과 이상한 일들 겪으며 내 스스로 인내심이 강해졌을 거라 생각했건만, 우물 안의 개구리였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무슨 일이냐"는 지인의 댓글에는 "여복없음의 한탄이랄까"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순자도 미스터킴을 향한 살벌한 폭로글을 남겼다. 순자는 "내가 이렇게까지 최선을 다한 적이 있었던가. 그렇게 숱한 독설을 수도 없이 계속 들어가면서도 네가 기분 나쁘고 상처받을까 봐 반격 한번 제대로 안 하고 이렇게까지 내가 참았던 적이 있었던가"라며 "잠시 안 본 사이에 환승 실패로 다시 날 찾은 너를 용서하기까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감정이 더 컸는데"라고 폭로했다.
순자는 "40년 살면서 내가 아깝다고 생각한 사람은 처음"이라며 "내 아이 크게 다치게 하고 우리 가족 눈물로 초토화 시켰는데도 티 내지 않았다. 죄책감으로 앞으로 내 아이 더 이상 볼 수가 없겠다 했을 때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그 식탐과 인정욕, 승부욕, 쪼잔한 구두쇠 심성까지 심리적으로 편치 못해 너무 버거운 사람. 받아 쳐먹을 거 다 받아 쳐먹고 곧장 이러는 거 그만해라. 너 더 좋은 사람 만들기 위해 나를 갈아 넣었다. 반대로 비춰진다고 신나서 티내지 말아라 제발. DM 주고 받은 그 여자들 다 신나하겠네"라고 미스터킴을 겨냥한 듯한 말을 쏟아냈다.
한편,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8기 순자와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미스터킴은 지난 3월 열애를 발표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지난달 1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결별 후 재결합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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