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CJ그룹이 21일(현지시각)부터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서 열리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을 통해 미래 세대 육성과 지역 사회 공헌을 결합한 '꿈지기' 경영 철학을 가속화한다.
CJ그룹은 13일, 대회 기간 중 골프 유망주 지원 및 현지 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한 다각도의 사회공헌활동(CSR)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회의 대표 프로그램인 '브릿지 키즈'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노던 텍사스 PGA와 댈러스 지역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에서 선발된 16명의 유망주가 초청됐다.
참가자들은 PGA 투어 프로들로부터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프로 무대 진출을 위한 조언을 듣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비비고 도시락이 제공돼 골프 멘토링과 함께 K-푸드를 경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 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NTPGA Scholarship'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CJ그룹은 텍사스 지역 고교 졸업 예정자 5명을 선발해 1인당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한다.
대회의 시그니처 홀인 17번 홀에서는 '버디 캠페인'이 펼쳐진다. 버디 1개가 기록될 때마다 1천 달러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 지난해와 올해 누적 약 18만 달러의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이는 댈러스 지역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지원 기관인 'Momentous Institute'에 전달된다.
CJ그룹은 단순한 대회 후원을 넘어, 스포츠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임성재, 김시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토미 플릿우드 등 PGA 주요 스타들이 멘토로 적극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격을 높였다.
CJ그룹 관계자는 "더 CJ컵을 통해 선수와 팬, 그리고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대회를 지속가능한 글로벌 스포츠 무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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