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강인의 소속 클럽 파리생제르맹(PSG)이 리그 정상에 올랐다.
PSG가 14일(한국시각) 프랑스 랑스에 벌어진 랑스와의 2025~2026시즌 리그1 원정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구단 역사상 14번째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5시즌 연속 프랑스 챔피언이 됐다.
PSG는 오는 31일 아스널을 상대로 유럽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PSG는 이번 시즌 국내 리그에서 고전했다. 리옹, 모나코, 마르세유, 렌에 패배를 기록했고 5번의 무승부를 거뒀다. 랑스와 리그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둔 후, 랑스 상대로 승리하며 한 경기를 남기고 리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PSG는 이날 4-3-3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우스만 뎀벨레-바르콜라, 중원에 드로 페르난데스-주앙 네베스-두에, 포백에 에르난데스-베랄두-자바르니-마율루, 골키퍼 파사노프를 배치했다. 최근 왼 발목을 다친 이강인은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엔리케 감독은 후반에 조커로 비티냐, 파비앙 루이스, 하무스, 음바예 등을 투입했다.
PSG는 흐비차가 전반 29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랑스는 그 이후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으나 살리지 못했고, 후반 추가 시간 음바예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PSG가 리그1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우승했던 리옹에 이어 두 번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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