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돌연 은퇴를 선언한 배우 장동주가 현재 상황과 심경을 털어놨다.
17일 새벽 장동주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우선 잘 살아 있고, 걱정하시는 것처럼 많은 일이 있긴 했지만 건강하게 잘 살아 있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돌연 배우 은퇴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배우 활동은 잠깐 중단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심각한 채무 문제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장동주는 "해킹은 다 지나간 일이다"면서 "현재 개인 채무가 많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약 40억의 채무 중에서 30억 이상을 상환한 상태다. 7, 8억 정도 되는 빚이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많은 빚이 남아있다. 최선을 다해서 상환할 예정이고, 채권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어떤 일을 해서라도 다 상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장동주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압박과 협박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자고 일어나니까 부재중 전화가 400통이 찍혀있더라"라며 "채무 상환하지 않으면 마약으로 신고한다고 문자가 받았다"라고 밝혔다. 장동주는 "직접 경찰서를 찾아 마약 검사를 받을 생각"이라며 "돈 문제는 끝까지 책임질 테니 '마약을 했다'고 제보를 하겠다는 식의 협박성 문자나 전화는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연기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서는 "나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채무 문제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품에 참여했다가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은퇴 발표 직전 유흥업소 술값 문제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에 휘말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16일 SBS연예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동주는 지난 14일 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유흥업소를 혼자 방문해 술자리를 가졌다. 당시 술값은 약 300만 원 상당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장동주는 "지인이 계산할 예정"이라며 업소 측으로부터 선결제 명목으로 1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약속한 일행이 새벽까지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업소 측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SBS연예뉴스에 "장동주 측이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1300만 원을 입금하겠다고 약속한 뒤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안다"며 "이후 SNS에 은퇴 관련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한편, 장동주는 지난 1월 휴대전화 해킹 및 협박 피해로 수십억 원대 빚이 생겼다고 고백힌 바 있다. 이후 장동주는 지난 15일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
최준희 결혼식 지킨 故최진실 절친들..정선희 울컥·이소라 "오늘은 기쁜 날" [SC이슈] -
'박용근♥' 채리나, 7년 시험관 끝 임신 포기 "이식 후 기다림 공포..부모님 치매도 부담" -
션 따라 강릉 달린 박보검…고글에도 숨길 수 없는 비주얼 -
“카메라 멀면 몰래 입술 갖다대” 남진, 문화부 검열 시절 키스신 비화 공개('동치미') -
'돌연 은퇴' 장동주, 직접 입 열었다 "빚 30억 갚고 8억 남아...채무 압박에 활동 불가능" -
현커 된 박정민 출판사 김이사♥침착맨 김총무, 달달 백허그…럽스타 포착 -
“관계 전 15분 발마사지→키스는 혀로 ‘둘리’” 이선민, 스킨십 스킬 공개에 스튜디오 초토화(‘영업중’) -
“GD·로제 뜨는데 우리 부를 리가” 성시경-비, 싸이 콘서트 게스트 현실 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