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민재의 소속팀 동료이자 독일 최고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40·바이에른 뮌헨)가 월드컵 축구대표팀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이적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 기자는 '노이어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에 복귀한다. 나겔스만 감독이 결정을 내렸다. 만약 오늘 퀼른전에서 당한 장딴지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독일 대표팀에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노이어가 독일 대표팀 최종엔트리에 들어 미국행에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유로2024 이후 대표팀에서 은퇴한 수문장 노이어는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에서 견고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1년 연장 계약을 했다. 이번 시즌 그는 클럽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현재 독일 대표팀에는 노이어의 확실한 후계자가 없는 상황이다.
올해 40세인 노이어는 16일 쾰른과의 이번 시즌 최종전서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15분 우르빅과 교체됐다. 장딴지 쪽에 살짝 이상을 느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이 경기서 뮌헨은 5대1 대승을 거두며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노이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잠재적인 월드컵 출전 기회에 대해 질문에 "나는 완전히 여유로운 입장이다. 우리는 오늘 리그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다음 주에 매우 중요한 독일 포칼 결승전이 있다. (월드컵은) 오늘 논할 사안이 아니다. 지금은 리그 우승을 축하하고 다음 주에 경기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좋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뮌헨은 24일 오전 3시 베를린에서 슈투트가르트와 포칼 우승을 놓고 단판 대결한다. 분데스리가에 이어 '더블'을 달성할 기회다. 나겔스만 감독은 오는 21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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