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월드컵 휴식기 동안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고 더 성장하겠다."
정조국 제주 SK 수석 코치가 17일 하나은행 K리그1 15라운드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1대2로 석패한 후 월드컵 휴식기 후 달라진 모습을 약속했다.
제주SK는 북중미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이날 홈경기에서 전반 35분 안양 김동진, 후반 1분 마테우스에게 연속골을 내준 후 후반 19분 김륜성이 만회골을 기록했고 이후 후반 내내 파상공세를 펼치며 동점골, 역전골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제주SK는 직전 울산HD 원정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퇴장당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을 대신해 정조국 수석 코치가 벤치를 지켰다. 90분 내내 우세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울산HD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직후 정조국 코치는 "월드컵 휴식기 전 중요한 경기였고 팀으로서 준비가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 아쉬운 경기"라고 평했다. "오늘 경기는 끝났지만 잘 분석해서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서 좋았던 부분은 잘 이끌어서 더욱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은 긴 휴식기동안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3개의 슈팅, 12개의 유효슈팅에도 동점골이 나오지 않은 부분에 대해 "감독님께서 팀 문화, 전술적으로 팀을 잘 만드셨고 그런 부분이 경기장 안에서 나오고 있다. 저도 스트라이커 출신이지만 골 넣는 부분은 어려운 부분일 수도 있고 아주 단순한 문제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선수만의 문제는 아니다. 코칭스태프가 분석을 통해 더 많은 찬스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 후반기에는 더 좋은 팀으로 성장할 것이다. 자기 가치를 위해선 이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한 걸 선수들도 다 알고 있다. 휴식기동안 분명히 잘 훈련해서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래는 정조국 제주 수석코치의 경기 후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제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소감
월드컵 휴식기 전 중요한 경기였고 팀으로서 준비가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 아쉬운 경기다. 오늘 경기는 끝났지만 잘 분석해서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서 좋았던 부분은 잘 이끌어서 더욱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은 긴 휴식기동안 보완이 필요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후반 킥오프 직후 실점 상황이 아쉬울 것같다.
저희 분석 팀에서도 상대 킥오프 상황을 분석했던 부분이었다. 그부분에서 선수들에게 인지를 시켰고, 개인적으로는 운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준비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이런 실점이 나왔다. 기본적인 것부터 지키고 나가야겠다.
-23개의 슈팅, 12개의 유효슈팅에도 동점골이 나오지 않았다. 월드컵 휴식기 이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지.
감독님께서 팀 문화, 전술적으로 팀을 잘 만드셨고 그런 부분이 경기장 안에서 나오고 있다. 저도 스트라이커 출신이지만 골 넣는 부분은 어려운 부분일 수도 있고 아주 단순한 문제일 수도 있다. 당연히 선수만의 문제는 아니다. 코칭스태프가 분석을 통해 더 많은 찬스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 후반기에는 더 좋은 팀으로 성장할 것이다. 자기 가치를 위해선 이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을 선수들도 다 알고 있다. 분명히 잘 훈련해서 잘 보완하고 준비하겠다.
-휴식기 스케줄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번 달 내내 힘든 일정이었다. 모든 팀이 힘들었다. 휴식이 필요하다. 멘탈적으로도 그렇고 신체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후 훈련 주기를 잘 가지고 가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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