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이 에이스 오스만 뎀벨레의 부상 우려로 초비상이 걸렸다. PSG는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아스널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뎀벨레는 1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파리FC와의 2025~2026시즌 리그1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했다가 경기 중간에 교체 아웃됐다. 경기 시작 27분 만에 몸에 이상을 느낀 뎀벨레는 하무스로 교체됐다. PSG는 뎀벨레의 몸상태를 초조하게 기다려야 할 처지에 놓였다.
뎀벨레는 다리를 절뚝이며 라커룸으로 걸어들어갔다. PSG 사령탑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표정이 어두웠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조기 교체는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한 예방 차원의 조치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뎀벨레의 상태를 좀더 지켜봐야 한다. 그는 이번 시즌 장딴지, 햄스트링 등의 부상으로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적었다.
PSG는 직전 랑스전서 2대0 승리하며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파리FC전에선 바르콜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상대 고리에게 연속 2골을 얻어맞고 1대2 역전패했다. PSG는 승점 76점, 리그 1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2위 랑스와의 승점차는 6점이다. 3위는 릴, 4위는 리옹, 5위는 마르세유, 6위는 렌이 차지했다. AS모나는 7위로 기대이하의 성적을 냈다.
PSG는 오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두고 단판 대결을 펼친다. PSG는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린다. 그들은 작년 인터밀란과의 결승전에서 5대0 대승을 거두고 구단 역사상 첫 유럽 정상에 올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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