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3년 차' 서인영 "첫 결혼 외로워서 우울증..돈도 없어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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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서인영이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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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서인영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서인영이 대부분 정리하고 두 개만 남겨둔 명품백을 살펴보며 "이걸 팔아도 되는데 그래도 두 개는 갖고 있어라. 나중에 네가 다시 결혼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 상견례 갈 때라도 들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서인영은 "맞다. 나 (결혼) 할 거다. 내 꿈이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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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애 사실을 고백한 서인영은 "만나는 사람 있다. 썸타는 사람 있다"며 "내가 왜 연애를 안 해야 되냐. 썸을 왜 안 타야 되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너한테 헌신적인 사람은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헌신하는 사람은 변할 수 있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어 "평생 자식한테도 헌신하기 힘든데 사랑 때문에 나한테 헌신한다고 했다가 그 마음이 변하면 그 사람과 또 헤어질 거냐"며 "사람 자체가 어떤 사람인지 봐야 된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도 봐야 된다. 경제적인 것도 봐야한다. 그렇지만 중요한 건 성실함과 책임감을 봐야 한다. 너무 사랑해서 나한테 헌신하는 건 변한다. 절대 그런 사람만 보고 결혼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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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은 "나는 그런 줄 알고 첫 결혼한 거다"라며 "솔직히 결혼을 안 하고 싶지는 않은데 지금 바로 할 건 아니니까"라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서두르지 마라. 아이를 낳아야 될 게 아니면 굳이 결혼 제도에 네가 갈 필요는 없는 거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서인영은 "나는 서류에 도장을 안 찍으면 솔직히 말해서 내 마음이 변할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고, 이지혜는 "그럼 그냥 결혼하지 말고 데이트하면서 살아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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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인영은 "언제까지 이 얼굴이 아니지 않냐"고 받아쳤다. 결국 이지혜는 "늙어서 안 변할 사람을 도장으로 묶겠다는 거냐. 나쁜 X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인영은 과거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혔다. 그는 "결혼 전에 엄마 돌아가시고 나도 너무 갑작스러웠다.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냥 은퇴하려고 바로 결혼해 버렸다"며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결혼생활이 아니라서 너무 외롭고 우울증이 걸렸다. 버텨보려고 하다가 끝내고 이혼하고 3년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일 안 하려고 첫 결혼했는데 일 안 하니까 우울증이 왔다. 그리고 내가 다 탕진해서 돈도 없다"며 "내가 가진 것도 많지 않은데 이혼하면 어떻게 살지 싶었다. 사실 일 시작하면 되는데 막상 시작하자니 너무 무서웠다. 갈 길을 잃었었다"며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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