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축구협회가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스페인 대표팀 최종 엔트리 26명을 25일 공개했다. 그런데 충격적인 일이 터졌다.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단 한명도 발탁되지 않았다.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레알 마드리 구단 입장에서 굴욕적인 사건으로 볼 수 있다.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고심 끝에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26인의 최종 명단을 선발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에이스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니코 윌리엄스(빌바오)가 발탁했다. 스페인이 자랑하는 중원의 마술사들인 페드리, 로드리, 수비멘디, 가비 등도 차출됐다. 수비에선 쿠쿠레야, 쿠바르시, 라포르트, 에릭 가르시아, 요렌테, 포로 등이 뽑혔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이번 명단을 통해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보여주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은 소속팀에서 힘든 시즌을 보낸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과 센터백 딘 하위선을 선발하지 않았다. 두 수비수는 스페인 대표팀 발탁이 유력한 선수들이었다. 실제로 스페인의 월드컵 명단에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은 대회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무관에 그쳤다. 또 팀 선수단 내분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의 영원한 라이벌 FC바르셀로나에서는 라리가 우승 주역 조안 가르시아, 에릭 가르시아, 파우 쿠바르시, 가비, 페드리, 다니 올모, 페란 토레스, 라민 야말을 포함해 총 8명이 대표로 발탁됐다.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 카보베르데와 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최종 엔트리(26명)
골키퍼=우나이 시몬, 다비드 라야, 조안 가르시아
수비수=마르크 쿠쿠레야,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파우 쿠바르시, 에므리크 라포르트, 마르크 푸빌, 에릭 가르시아, 마르코스 요렌테, 페드로 포로
미드필더=페드리, 파비안 루이스, 마르틴 수비멘디, 가비, 로드리, 알렉스 바에나, 미켈 메리노, 미켈 오야르사발
공격수=다니 올모, 니코 윌리엄스, 예레미 피노, 페란 토레스, 보르하 이글레시아스, 빅토르 무뇨스, 라민 야말
-
강수지, ♥김국진도 놀란 건강 상태 "두 달 넘게 걷지도 못해..피검사 결과 깜짝" -
김동욱, ♥스텔라김과 7개월 만에 상견례 "4개월은 롱디..명동성당 결혼식 의미 有" -
"유재석 뉴스 보고 검색했는데.." 팝핀현준, 강제 박제 당했다 '로드뷰' 공개 -
이지현, 미용실 원장됐는데..."홍보 쿠폰 돌려, 나이 많아 발악 중" -
애 낳고 고양이는 뒷전?..박수홍, '홀대 의혹' 부인하듯 올린 다홍이 근황 -
"공기마저 달라졌다" 이다해, 임신 후 확 달라진 얼굴.. 물오른 예비맘 미모 -
[공식] 이수지, 오늘(25일) 시부상…"시아버님 많이 아프시다" 눈물 소감 뒤 안타까운 비보 -
'100억 CEO' 송은이, 회사 운영 얼마나 힘들길래 "시간 돌릴 수 있다면 절대 안 해"
- 1.'파울리뇨 극장골+일류첸코 첫 골' 수원, 천안에 3-2 극장승 '3경기 만의 V+2위 탈환'...김포는 파주에 1-0 승리[현장 리뷰]
- 2.페라자가 또? 며칠 전에 하더니 또다시 폴더 인사를...이런 예의 바른 남자를 봤나[대전 현장]
- 3.아쉬운 패배, 자신의 탓으로 돌린 박진섭 감독 "결과는 감독 역량 차이에서 갈렸다"[현장 기자회견]
- 4.4이닝 한번을 못버텼다…3G ERA 7.71,은사가 준 3번의 기회 → 실망 가득 안고 2군행 [SC피플]
- 5."KIM 로스터 탈락 후보, 어려운 결정 내려야" 또 찾아온 위기, 에스피날 지명할당이냐? 김혜성 강등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