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31)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새 둥지로 스페인 FC바르셀로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까지 스페인 두 명문 클럽으로 선택지를 좁힌 상황이었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둘 중에서 바르셀로나 쪽으로 기운 것이다. 실바는 이번 2025~2026시즌을 마치면서 9년 만에 맨체스터 시티와 결별,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이적료 없이 다른 구단과 계약하게 됐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실바의 최우선 선택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매체 '바르샤 유니버셜'은 실바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실바와 다음 주에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에 공식적으로 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바는 월드컵에 앞서 자신의 새로운 클럽을 확정하고 싶어했다. 홀가분하게 월드컵에 전념하고 싶은 것이다. 계약 기간은 2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앞서 유럽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하루 전 실바가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두 구단의 제안 중에서 저울질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바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맨시티에서 9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총 20번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FA 신분인 실바는 유럽 여러 명문 구단들의 관심 대상에 올랐으며 그의 전 소속팀인 벤피카는 실바를 리스본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제안하기도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실바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실바의 선택은 바르셀로나로 기울었다. 바르셀로나는 실바의 전 맨시티 동료였던 일카이 귄도안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바 있다.
실바는 이번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통해 맨시티 시절 보다는 상당한 임금 삭감이 불가피해보인다.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주급 8만파운드는 아틀레티코의 제안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실바는 바르셀로나 구단의 비전과 야망에 이끌린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라리가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앤서니 고든을 8000만유로에 영입하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첫 번째 거래를 이미 성사시켰다. 베테랑 실바까지 영입한다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또 아르헨티나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적료 줄다리기에 들어가 있다. 바르셀로나의 움직임이 매우 빨라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안선영, 지인 사망에 충격..“갑자기 사고로 유럽서 혼자 하늘나라로” -
‘소문의 낙원’ 뮤비 속 분홍머리 소녀의 충격 정체..알고 보니 유명 배우였다 -
"에스파 부르려면 기본 1억 넘어야..." 등록금이 연예인 몸값으로, 대학축제 현실 -
집 200억설 박명수, 어이없네..“정신 나갔냐. 네가 그 돈 주고 사” (할명수) -
'박성광♥' 이솔이, 잘 먹는데 42kg 유지.."위고비·마운자로보다 식욕 관리" -
효정, "20살 넘으면 걸그룹 안 뽑아" 오디션 무더기 탈락→9개사 러브콜 인생 역전 -
'이다인♥' 이승기, 둘째 출산 앞두고 야망 폭발…"동료들 음이탈 했으면" -
'이혼' 최고기 예비신부 이주은, 벌써 '새엄마' 밥상 차리기..딸 솔잎이 반응 보니
- 1.''파격 변신' 이강인 챔스 우승하고 건강하게 돌아와!' 최후의 1인 애타게 기다리는 홍명보호…'완전체 D-2'[솔트레이크 현장]
- 2.'7번 하향'→미사일 폭격 촉매제 됐다…디아즈, '연타석 홈런' 大폭발 무력시위 [대구 현장]
- 3."우리도 이기는 경기해야 한다" 결국 칼 빼든 이범호, ERA 9.42 이의리 2군행→시라카와 선발 투입[잠실 현장]
- 4.'이틀 연속 만루포 악몽'…두산 정수빈, 6회 무사 만루서 백정현 초구 저격→'역전 만루홈런' 大폭발 [대구 현장]
- 5.'또 날벼락인가 했는데...' 백승현 수술은 피했다. '어깨 미세손상'→한 달 이탈 전망. 신인투수 권우준 첫 1군 등록[잠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