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정말 포기했나...'모든 이적설 전격 부인' ATM, 또 등장한 영입 후보, "1순위 베실바, 2순위도 맨시티 MF"

사진=이강인 SNS 캡처
로이터연합뉴스
Advertisement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이 아닌 다른 영입 후보를 고려하고 있다.

Advertisement

이강인은 지난겨울 이적시장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유력 기자인 마테오 모레토 또한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요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유는 분명했다.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유니버스도 '아틀레티코와 PSG는 이미 접촉했다. 이강인은 앙투완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최우선 영입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을 향한 아틀레티코의 구애는 꾸준했다. PSG 유니폼을 입기 직전이었던 2023년 여름부터 꾸준히 이강인을 원했다. 주전에서 밀려난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며 다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 알려졌다.

로이터연합뉴스
Advertisement

하지만 최근 기류가 달라졌다. 다른 후보들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아틀레티코가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며 '실바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영입을 추진 중인 스타 플레이어의 이름이다. 그리즈만이 MLS로 이적하면서 생긴 큰 공백을 메워줄 최고 수준의 선수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실바에 이어 추가적인 영입 대안이 등장하며, 이강인을 향한 아틀레티코의 관심이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는 베르나르도 실바의 결정을 기다리는 동안 티자니 라인더르스를 주시하고 있다'며 '실바가 여전히 최우선 영입 대상이지만, 포르투갈 출신인 그는 바르셀로나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어 레알 마드리드 구단이 움직이도록 압박하고 있다. 라인더르스가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네덜란드 알크마르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라인더르스는 지난 2023년 밀란 유니폼을 입으며 본격적으로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을 펼쳤다. 중원에서의 볼 운반 능력과 패스, 축구 지능과 날카로운 킥까지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능력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받는 라인더르스는 밀란 첫 시즌부터 중원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으며 큰 기대를 받았다.

로이터연합뉴스

하지만 맨시티에서는 초반에만 반짝였을 뿐, 기대 이하다. 지난해 8월 맨시티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맨시티 생활을 시작한 라인더르스는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는 밀란 복귀 가능성 등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라인더르스의 상황을 주시했다. 다만 아틀레티코는 최근 이적 관련 소식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강인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Advertisement

아틀레티코가 실바 혹은 라인더르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올여름 이적 의지가 큰 이강인의 행선지를 쉽게 장담하기 어려워진다. 프랑스 레퀴프 소속의 유력 기자인 로익 탄지는 '이강인과 하무스는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두 선수는 다음 시즌 더 큰 역할을 맡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