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대형 영입을 진행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각) '페레스 회장이 1억 5000만 유로(약 2600억원)의 미스터리 영입을 할 것을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은 '페레스 회장은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회장으로 재선출된다면 1억 5000만 유로의 제안을 미스터리한 선수 영입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 운동은 마드리드 구단주 약 10만 명의 투표가 예정된 일요일을 향해 진행됨에 따라 점점 더 극적이고 초현실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페레스 회장의 인터뷰를 적극 조명했다. 페레스는 "화요일에 챔피언스리그 팀의 최고 선수 한 명을 위해 1억 5천만 유로 입찰을 보내겠다"며 "마이클 올리세도 아니다. 엘링 홀란도 아니다. 해리 케인도 아니다. 제레미 도쿠도 아니다"라고 일부 추측에 선을 그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선수에게 제안할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페레스 회장의 공식 투표 계정도 '조세 무리뉴, 이브라히마 코나테, 덴젤 둠프리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 규모의 오퍼'라며 대형 영입을 예고했다. 다만 어떤 선수인지에 대한 인트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페레스 회장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면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 전망이다.
그간 자신이 다짐한 여러 영입을 성사시킨 페레스 회장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팬들은 "훌리안 알바레스, 라민 야말 둘 중 한 명일 것", "흐비차가 우리에게 온다"라며 몇몇 기대되는 선수들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페레스 회장의 대항마로 나선 엔리케 리켈메는 엘링 홀란 영입에 근접했다는 주장을 했다가, 맨시티의 법적 소송 의사까지 나오며 역풍을 맞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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