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찬스를 놓쳤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스완지시티전 패배에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스주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가진 스완지시티와의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2대3 역전패를 당했다. 1981~1982시즌 이후 스완지를 상대로 30년 간 무패를 달렸던 아스널은 이날 패배로 고개를 숙이게 됐다. 승점 36, 5위를 유지하면서 4위 첼시(승점 40)와의 승점차는 여전히 4점차가 됐다.
벵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완지가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였다"면서도 "페널티킥 판정은 심판의 이상한 결정이었다"고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2대2 동점을 만든 뒤 불과 1분만에 실점한 부분에 대해 "수비 실수였다. 풀럼전 때와 유사했다. 수비 부진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좀 더 침착할 필요가 있었다. 실점 뒤 선수들이 우왕좌왕한 감이 있다"고 아쉬워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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