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에이스는 거포 공격수들의 전유물이다. 빠르고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는 상대팀 수비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제 아무리 서브 리시브가 좋은 선수라도 이들 거포들이 때리는 스파이크 서브를 당해내기란 쉽지 않다. 올 시즌 서브 순위를 보더라도 거포 공격수들이 장악하고 있다.
올 시즌 서브 순위표를 보고 있으면 유독 눈에 띄는 이가 한 명있다. 바로 거포 공격수들 가운데 유일한 세터인 한선수(대한항공)다. 한선수는 16일까지 열린 20경기에서 16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세트당 0.182개로 9위에 올라있다. 팀 내에서는 마틴(전체 1위)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한선수의 서브에는 특색이 있다. 강타를 자주 구사하지는 않는다. 1m89, 80㎏인 한선수는 배구 선수 치고 체격조건이 상대적으로 왜소하다. 거구의 선수들에 비해 서브가 가볍다. 다른 무기가 있다. 자신의 배구 센스다. 서브를 넣으면서도 상대팀 코트를 집중 분석한다. 빈 곳을 겨냥한다. 서브 자세에도 변화가 없다. 하지만 서브의 높낮이와 길이는 다르다. 빈공간이 적당하지 않으면 서브리시브가 좋지 않은 선수를 타깃으로 목적타를 넣는다. 간혹 강타도 섞는다. 변화무쌍 서브로 상대팀의 넋을 빼놓는다. 정확도도 높다. 한선수의 서브범실률은 18.2%에 불과하다. 27.6%의 마틴, 35%를 기록한 가빈보다 훨씬 낮다.
한선수의 서브는 대한항공의 또 다른 공격 옵션이기도 하다. 한선수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2점을 기록하고 있다. 1.7점의 유광우(삼성화재) 1.2점을 올리는 최태웅(현대캐피탈)에 비해 2배나 많은 득점이다. 중요한 순간 터지는 한선수의 서브 득점은 팀의 활력소이기도 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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