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드록신' 드록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중국리그로 전격 이적했다.
소후닷컴 등 중국 언론은 20일 "상하이 선화가 3년간 주급 27만 파운드(약 4억7500만 원)의 조건으로 드록바 영입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드록바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입단 이후 팀내 입지가 좁아진 것에 불만을 품었지만 당초 첼시와 재계약을 원했다. 하지만 2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원하는 드록바와 달리 첼시는 1년 계약을 제시해 협상이 암초에 부딪혔고, 이 틈을 뚫고 상하이 선화가 계약을 성사시켰다.
드록바는 "나는 첼시에서 오래 활동하며 커다란 공헌을 했고 영예를 누렸다"며 첼시가 자신을 잡아주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니콜라 아넬카가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데 이어 드록바까지 같은 팀에 새 둥지를 들면서, 아시아 축구팬들은 유럽 최고의 골잡이가 중국 리그에서 함께 뛰는 진귀한 장면을 보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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