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한 박주영(27·아스널)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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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1~2012시즌 EPL 경기에 후반 39분 교체투입되어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해 8월 아스널에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EPL경기에 나서게 된 것이다. 특히, 후반 31분 투입된 박지성(31·맨유)과 동반출격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더비'도 짧게나마 성사됐다.
그러나 박주영은 적은 출전시간 탓에 별다른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경기 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선수별 평점에서 박주영에게 '뒤늦은 조연(Late cameo)'라고 짧게 언급하며 팀내 최하인 평점 3을 매기는데 그쳤다. 박지성은 평점 4를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마지막 15분을 견고히 지켰다'고 평가했다. 1골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승리를 이끈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스널의 옥슬레이드 챔버레인은 양팀 최고인 평점 8을 나란히 받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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