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독일)에서 구자철(23)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하세베 마코토(28·일본)의 방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일간지 키커는 24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최하위로 떨어진 볼프스부르크가 하세베와 얀 폴락, 조슈에의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세 선수 중 폴락의 잔류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조슈에와 하세베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하세베는 볼프스부르크와 2014년 6월 말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2011~2012시즌에는 리그 14경기를 뛰면서 주로 오른쪽 수비수로 기용됐다. 하지만 본래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다른 경쟁자에게 밀려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2년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하세베는 2008년 볼프스부르크에 입단, 올 시즌 현재까지 분데스리가 통산 102경기를 뛰었다. 현재 일본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나서 16강 진출과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 우승에 공헌했다. A매치 통산 기록은 49경기 2골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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