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남일이 육아·가사 및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 김남일 선수는 "(김)보민이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김보민이)회사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 쉬어야 하는데 아이 돌보고 집안일과 청소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보민 아나운서는 "청소는 진공청소기(김남일 선수의 별명)가 진공청소기로 해준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 아나운서가 과거 KBS1 '도전 골든벨'을 진행하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남일 선수는 "'도전 골든벨'를 보고 아내에게 반했다. 일단 예뻤고, 또 영어로 진행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그는 "처음 만났을 때는 실물에 좀 실망을 했었다"면서도 "지금은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쁜 것 같다"며 아내 자랑을 늘어놓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12월 결혼했으며 아들 서우를 슬하에 두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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