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군단' 발렌시아가 같은 지역 라이벌 레반테를 대파하고 스페인 코파 델레이(국왕컵) 4강에 올랐다.
발렌시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벌어진 이 대회 8강 2차전에서 레반테를 3대0으로 제압했다. 발렌시아는 1차전에서도 4대1 승리를 거뒀었다. 따라서 1·2차전 합계, 7대1로 레반테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날 2차전에선 아두리스가 전반 25분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5분 뒤 추가골을 터트린 피아티는 후반 40분에 다시 한 골을 더 보탰다.
발렌시아의 준결승전 상대는 최강 바르셀로나다. 발렌시아 입장에선 결승 진출 가능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올라왔다. 다음달 2일과 9일 홈 앤드 어웨이로 맞붙는다. 또 다른 4강전에선 빌바오와 미란데스(3부리그)가 충돌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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