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하니까 상복도 터지는 모양이다.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원주 동부가 5일 홈경기에 앞서 잇단 시상식으로 최근 상승세를 자축했다.
동부는 이날 강동희 감독과 윤호영을 상대로 KBL(한국농구연맹) 공식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 감독은 지난 3일 삼성전에서 프로농구 역대 감독 가운데 최단 기간에 100승 기록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감독이 당시 세운 100승 기록은 사령탑 데뷔 이후 842일 만으로, 종전 최단 기록 보유자였던 전창진 KT 감독(1091일)보다 249일이나 앞당긴 것이었다.
강 감독은 경기 시작에 앞서 한선교 KBL 총재로부터 기록 인정 상패와 함께 꽃다발을 받았다. 동부 구단도 자체 시상을 통해 강 감독에 행운의 황금열쇠를 부상으로 선물했다.
구단이 마련한 행운의 열쇠는 순금 1냥(약 37.5g)으로 제작된 것이다.
이어 포워드 윤호영은 KBL 기자단이 뽑은 1월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원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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