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첼시가 총 6골을 주고 받는 대혈투 끝에 비겼다. 홈팀 첼시는 3-0으로 앞서면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반면 맨유는 후반에만 세 골을 따라잡는 무서운 뒷심을 보였다.
맨유는 6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2011~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첼시와 3대3으로 비겼다.
맨유는 전반 36분 에반스의 자책골, 후반 1분 마타의 추가골, 후반 5분 루이스의 세번째 골을 연달아 얻어맞았다. 맨유는 후반 7분 공격수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면서 전열을 가다듬었다. 맨유는 후반 12분 에브라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루니가 성공시키면서 추격을 발판을 마련했다. 루니는 후반 23분 다시 웰벡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차 넣어 한 골차로 따라붙었다. 맨유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후반 39분 에르난데스가 긱스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동점골을 뽑았다. 박지성은 후반 39분 웰벡 대신 조커로 들어가 10분 정도 뛰었다. 박지성의 맨유 통산 200번째 경기 출전이었다. 박지성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맨유는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면서 승점 55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57)와의 승점 차는 2점이 됐다.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 첼시는 승점 43점으로 4위.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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