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꼴찌' 우리은행이 2위 KDB생명을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우리은행은 11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KDB생명을 상대로 임영희(22점)와 배혜윤(15점)의 활약에 힘입어 68대59로 승리했다. 이로써 여자 프로농구 최하위 우리은행은 시즌 6승(26패)째를 기록했다. 반면, 리그 2위 KDB생명은 이날 패배로 시즌 20승12패를 기록하며 선두 신한은행과의 승차가 5.5경기로 더 벌어졌다. 이로 인해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4로 줄었다.
이날 전반을 34-29로 앞선 채 마친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곧바로 임영희와 배혜윤, 김은혜(9점), 양지희(8점) 등 주전들의 야투가 연달아 성공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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