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5)가 13일(한국시각) 에브라와의 악수 거부 사건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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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맨유전에서 상대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해 8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수아레스는 11일 징계 이후 첫 맨유전에서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부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수아레스는 공식 사과 성명을 통해 "올드드래포드 경기 후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내가 잘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에브라뿐만 아니라 구단에까지 상처를 줬다. 잘못했다. 내가 실수했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해 후회한다"며 사죄했다. "경기 전에 에브라의 손을 잡았어야 한다. 내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모든 일을 잊고 축구에만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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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달글리시 리버풀 감독 역시 사과의 뜻을 표했다. "솔직히 말해 수아레스가 악수를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경기 전에 악수를 하겠다고 말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버풀 감독으로서 클럽을 대표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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